※걸레,겪다,곰곰이,기슭,꼼꼼히,띠다,맡기다,매다,메다,메우다,목메다,무릅쓰다,배다,베다,벼르다,볕,북돋우다,쓰레기,애꿎다,줆,쫓다,찌개,켕기다,통틀어,틈틈이,헤매다,희한하다

■ 걸레
1 더러운 곳을 닦거나 훔쳐 내는 데 쓰는 헝겊.
2 걸레처럼 너절하고 허름한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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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로 닦다.

■ 겪다
1. [동사] 어렵거나 경험될 만한 일을 당하여 치르다.
2. [동사] 여러 사람을 청하여 음식을 차려 대접하다.
3. [동사] 사람을 사귀어 지내다.
[유의어] 가까이하다 경험하다 느끼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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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겪다.
손님을 겪다.
그 사람을 얼마 겪어 보지는 않았지만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네.

■ 곰곰이
여러모로 깊이 생각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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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이 생각에 잠기다.
진우는 방에 틀어박혀 뭔가를 곰곰이 생각하고 있다.

■ 기슭
1. [명사] 산이나 처마 따위에서 비탈진 곳의 아랫부분.
2. [명사] 바다나 강 따위의 물과 닿아 있는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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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기슭의 양지바른 곳에 묘소를 잡아 장례를 지냈다.
드디어 북한산의 북쪽 기슭에도 진달래가 피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돌아갈 때는 언제나 개울 기슭에서 물장난을 했다.
북쪽 해안 기슭은 파도에 침식되어 가팔랐다.

■ 꼼꼼히
[부사]  빈틈이 없이 차분하고 조심스러운 모양.
[유의어] 가만히 빈틈없이 살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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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히 살피다.

■ 띠다
1. [동사] 띠나 끈 따위를 두르다.
2. [동사] 물건을 몸에 지니다.
3. [동사] 용무나, 직책, 사명 따위를 지니다.
[유의어] 가지다 갖다1 나타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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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가 흘러내리지 않게 허리에 띠를 띠다.
중대한 임무를 띠다.
붉은빛을 띤 장미
노기를 띤 얼굴
보수적 성격을 띠다.
세상 만물은 모두 신비로운 성질을 띤다.

■ 맡기다
1. [동사] 어떤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담당하게 하다. ‘맡다’의 사동사.
2. [동사] 어떤 물건을 보관하게 하다. ‘맡다’의 사동사.
3. [동사] 주문 따위를 하다. ‘맡다’의 사동사.
[유의어] 걸다2 기대다1 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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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에게 중요한 임무를 맡기다.
신분증을 안내실에 맡기고 들어가다.
영주는 자신이 입원해 있는 동안 아이들을 언니에게 맡기기로 하였다.

■ 매다
1 끈이나 줄 따위의 두 끝을 엇걸고 잡아당기어 풀어지지 아니하게 마디를 만들다.
2 끈이나 줄 따위로 꿰매거나 동이거나 하여 무엇을 만들다.
3 가축을 기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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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나귀를 매다.
신발 끈을 매다.

■ 메다
1 어깨에 걸치거나 올려놓다.
2 어떤 책임을 지거나 임무를 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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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보따리를 메다.
어깨에 배낭을 메다.
젊은이는 나라의 장래를 메고 나갈 사람이다.

■ 메우다
1. [동사] 뚫려 있거나 비어 있는 곳을 막거나 채우다. ‘메다’의 사동사.
2. [동사] 어떤 장소를 가득 채우다. ‘메다’의 사동사.
3. [동사] 부족하거나 모자라는 것을 채우다.
[유의어] 땜질하다 막다 보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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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덩이를 메우다.
식장을 가득 메운 축하객들은 식장에 신랑이 들어오자, 모두 일어서서 박수를 쳤다.
셋은 낭비한 시간을 메우기 위해 일손을 쉬지 않고 수수 가을에 열중했다.
아버지는 마당에 생긴 웅덩이에 흙을 메우셨다.

■ 목메다
기쁨이나 설움 따위의 감정이 북받쳐 솟아올라 그 기운이 목에 엉기어 막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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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메다.
목메지 않도록 천천히 먹어라.
그는 목메어 울었다.


■ 무릅쓰다
1. [동사] 힘들고 어려운 일을 참고 견디다.
2. [동사] 뒤집어서 머리에 덮어쓰다.
[유의어] 각오하다1 견디다 덮어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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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을 무릅쓰다.
구조대원들은 폭우를 무릅쓰고 실종 선원들을 찾아 바다에 나갔다.
심청이는 치마를 무릅쓰고 깊은 바다에 풍덩 빠졌다.

■ 배다
1 스며들거나 스며 나오다.
2 버릇이 되어 익숙해지다.
3 냄새가 스며들어 오래도록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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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냄새가 배다.
옷에 땀이 배다.
일이 손에 배다.
농악에는 우리 민족의 정서가 배어 있다.
그의 근면함은 이미 어린 시절부터 몸에 밴 것이다.

■ 베다
1 날이 있는 연장 따위로 무엇을 끊거나 자르거나 가르다.
2 날이 있는 물건으로 상처를 내다.
3 이로 음식 따위를 끊거나 자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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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칼에 베다.
낫으로 벼를 베다.

■ 벼르다
[동사]  일정한 비례에 맞추어서 여러 몫으로 나누다.
[유의어] 나누다 배당하다 분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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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을 벼르다.
나는 유럽 여행을 하려고 몇 년 전부터 별러 왔다.

■ 볕
[명사] 해가 내리쬐는 기운.
[유의어] 볕뉘 햇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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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이 나다.
한낮이 되자 볕은 한결 뜨거워졌다.

■ 북돋우다
[동사] 기운이나 정신 따위를 더욱 높여 주다.
[유의어] 격려하다 고조하다3 고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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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를 북돋우다.
내가 절망할 때마다 아내는 가까이에서 항상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 쓰레기
1 비로 쓸어 낸 먼지나 티끌, 또는 못 쓰게 되어 내다 버릴 물건이나 내다 버린 물건을 통틀어 이르는 말.
2 도덕적, 사상적으로 타락하거나 부패하여 쓰지 못할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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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버리다.
그런 비열한 행동을 하다니 너는 정말 쓰레기야.

■ 애꿎다
1. [형용사] 아무런 잘못 없이 억울하다.
2. [형용사] 그 일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유의어] 관계없다 무관계하다 무관하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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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꿎은 사람을 잡아 가두다.
그는 무엇에 화가 났는지 애꿎은 담배만 뻑뻑 피워 대고 있었다.
농민군들은 몰려다니며 실없이 동헌 문짝을 있는 대로 열어젖히며 애꿎은 문짝만 걷어찼다.
맏이인 나는 동생들 때문에 잘못도 없이 애꿎게 꾸중을 듣는 일이 많았다.

■ 줆 : 줄어듬

■ 쫓다
1. [동사] 어떤 대상을 잡거나 만나기 위하여 뒤를 급히 따르다.
2. [동사] 어떤 자리에서 떠나도록 몰다.
3. [동사] 밀려드는 졸음이나 잡념 따위를 물리치다.
[유의어] 격퇴하다 내몰다 내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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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고 쫓기는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다.
사냥꾼은 멧돼지를 쫓아서 산속을 헤매었으나 놓치고 말았다.
새를 쫓다.
어머니는 모기를 쫓기 위해 모깃불을 피우셨다.
머릿속에 드는 망령된 생각을 애써 쫓았다.
수혜는 눈을 깜박거리며 잠을 쫓았다.

■ 찌개
뚝배기나 작은 냄비에 국물을 바특하게 잡아 고기ㆍ채소ㆍ두부 따위를 넣고, 간장ㆍ된장ㆍ고추장ㆍ젓국 따위를 쳐서 갖은양념을 하여 끓인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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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를 끓이다.
그가 집에 돌아오니 아내는 부엌에서 구수한 찌개를 끓이고 있었다.

■ 켕기다
1. [동사] 단단하고 팽팽하게 되다.
2. [동사] 마음속으로 겁이 나고 탈이 날까 불안해하다.
3. [동사] 마주 버티다.
[유의어] 꿀리다1 맞버티다 맞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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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켕긴 연줄을 힘껏 당겼다가 다시 놓아주었다.
녀석이 자꾸 나를 피하는 것이 뭔가 켕기는 것이 있는 것 같았다.
요즘에는 그녀와 조금 켕긴 상태에서 지내고 있다.
그녀는 본의 아니게 최고 권력자의 미움을 산 처지라 마음이 좀 켕겼다.
낚싯줄이 팽팽하게 켕기는 것이 월척인 모양이었다.

■ 통틀어
[부사] 있는 대로 모두 합하여.
[유의어] 도틀어 도파니 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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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선 경비 중대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이제 통틀어 박노익과 자기 두 사람뿐이다.
가지고 있는 돈이 통틀어 이만 원에 불과하다.

■ 틈틈이
1 틈이 난 곳마다.
2 겨를이 있을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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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풍지를 틈틈이 붙이다.
틈틈이 공부하다.

■ 헤매다
1 갈 바를 몰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2 갈피를 잡지 못하다.
3 어떤 환경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허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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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헤매다.
우리는 친구의 집을 못 찾아 골목에서 헤매고 다녔다.
나는 약속 장소를 찾지 못하고 한동안 길에서 헤매었다.
그는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해 회의 중에 계속 헤매었다.
당쟁에 희생되어 몸은 당당한 종친 공자면서도 굶주림에 헤매는 가련한 사람들이었다.
나는 지금도 사업에 실패하고 헤매던 시절이 가끔 떠오른다.
우리집은 적자 가계에서 몇 년째 헤매고 있다.

■ 희한하다 稀罕하다
[형용사]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
[유의어] 놀랍다 드물다 신기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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稀 드물 희
부수 禾 총획 12획
1. 드물다
2. 드문드문하다
3. 성기다(물건의 사이가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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罕 드물 한
부수 㓁 총획 7획
1. 드물다
2. 희소하다(稀少--: 매우 드물고 적다)
3. 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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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일
난생처음 보는 희한한 물건이 사무실로 배달되었다.